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홍래형)은 11월 30일(목) 수산생물전염병 예찰업무의 체계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 및 12개 시‧도 수산생물방역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중앙예찰협의회는 국내의 수산생물전염병 발생과 관리정보를 공유하고, 다음 해의 수산생물전염병 예찰계획 수립을 통해 국가 및 지자체의 수산생물질병 관리대책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3년 예찰성과 공유 및 보완사항 발굴, 수산생물전염병 청정국 지위획득 현황, 수산용동물용의약품 사용지도 방법, 제3차 수산생물질병 관리대책 시행에 따른 상시 예찰 목표율 상향 추진 등예찰업무의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올해 협의회에서는 ‘23년도 역대 최다로 발생한 급성간췌장괴사병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및 대응 요령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24년 수산물 허용물질관리제도(PLS) 시행에 대비하여 제도의 목적과 시행방법 등을 홍보하였다. 협의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24년도 수산생물전염병 예찰계획에 반영하고, 「2024년 예찰업무 실무협의회」를 통해 양식현장을 지도․관리할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홍래형 원장은 “예찰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여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가와 지자체간 원활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여 방역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