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국내에서 승인된 수산용의약품*을 쉽게 설명한 ‘수산용의약품 제품 요약 해설집’ 개정판과 전자서적(e-book)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약사법(제85조) 및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제2조)에 의거,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으로 어패류 등에 사용함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용의약품‘ 수품원은 2006년부터 2년마다 수산용의약품 최신정보를 담아 해설집을 발간해왔으며, 올해로 열번째 개정판을 발간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해설집에는 수산용의약품 총 1,077 제품*을 항생·항균제, 구충제, 백신, 소독제 등을 유효성분별로 분류하여 의약품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 항생·항균제 494개, 구충제 65개, 백신 34개, 소독제 30개, 소화제 71개, 대사성제 376개, 마취제 3개, 호르몬제 2개, 보조의약품 2개(총 1,077개) 또한 양식현장에서 약품사용시 주의사항을 ’수산용의약품 안전사용 12대 수칙’*및 ‘묻고답하기(Q&A)’에 수록하여 어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반드시 수산전문기관 또는 전문가(수산질병관리사 등)의 진단·진료 및 처방을 받아 사용하고, 약제 사용 후에는 휴약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함 등을 포함 발간된 자료집은 어업인·관련 단체와 관계기관 등에 5,000부를 무료로 배포하고, 전자서적(e-book)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내 수산용의약품관리시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실시간으로 약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동엽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양식현장에서 이 책자를 잘 활용하여 올바른 수산용의약품 사용으로 수산식품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