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수품원, 수산생물전염병 동시분석 진단 키트 개발 | ||||
이름 | 이호근 | 날짜 | 2017.03.30 | SNS공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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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 |
조회수 | 3290 |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갑각류에 발생하는 수산생물전염병 8종(전염성피하 및 조혈기괴사증, 전염성근괴사증, 타우라증후군, 흰반점병, 흰꼬리병, 노랑머리병, 가재전염병, 괴사성간췌장염)을 동시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유전자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등재된 기존 진단법(유전자증폭법, 염기서열분석법)의 경우, 각 질병마다 개별 분석을 실시하여야 했지만 이번에 동시분석 키트의 개발을 완성함으로써 질병의 병원체를 DNA, RNA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할 수 있게 되어 동시에 여러 질병 진단이 가능해졌다. 상기 전염병들을 동시에 검출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PNA(유전자의 생화학적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유기합성으로 개발한 인공 DNA) probe를 이용하는 본 진단 키트는 염기서열분석의 진단 과정을 줄이고 병원체 확진에 대한 정확도를 높일 수도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동시분석 진단키트를 개발함으로써 전염병의 진단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수품원은 진단 키트에 대한 추가적인 현장검증 시험을 거쳐 특허 출원하고 향후 정밀검역 현장에서 활용하게 되면서 검역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한편 어류, 패류 등 수산생물전염병 진단 키트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박신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진단키트로 국내로 반입되는 갑각류의 수산생물전염병을 신속‧정확하게 진단함으로써 국내 양식 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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